[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 첫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대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국 순회경선 첫 지역으로 강원·대구·경북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해당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후보가 74.8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고, 박용진 후보는 20.31%, 강훈식 후보는 4.88%였다.
지역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이 후보의 경우 강원 74.09%, 경북 77.69%, 대구 73.38% 등 세 지역 모두에서 70%를 넘겼다.
박 후보는 강원 20.56%, 경북 17.94%, 대구 22.31, 강 후보는 강원 5.35%, 경북 4.38%, 대구 4.31%였다.
이 후보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줘 감사하다"며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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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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