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개최

이지라이프 포스터/제공=프라이빗커브
이지라이프 포스터/제공=프라이빗커브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영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지 라이프(Easy Life)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8월 16일(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 싱글 ‘pockets’로 데뷔한 이지 라이프는 머레이 메트레이버스(Murray Matravers/메인보컬), 올리버 캐시디(Oliver Cassidy/드럼), 샘 휴이트(Sam Hewitt/베이스), 루이스 베리(Lewis Alexander Berry/기타), 조던 버틀즈(Jordan Birtles/키보드)로 구성된 영국 레스터(Leicester) 출신의 5인조 밴드로 미카, 아델, 샘 스미스 등이 선정된 바 있는 매년 주목할 만한 차세대 뮤지션을 선정하는 BBC Sound of the Year 2020에서 2위를 차지했다.

힙합, 재즈, 앰비언트 하우스, 사이키델릭, 아프로 비츠 등 다양한 장르가 접목된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평온한 사운드와 멜로우한 보컬, 프론트맨 머레이 메트레이버스의 현실을 담아낸 가사, 여유롭고 칠한 무드의 곡들로 인기를 끌며 영국 NME Awards 2020에서 최우수 신인 UK 아티스트상(Best New British Act) 수상, 2021년 데뷔 앨범 <Life's A Bitch>는 UK 앨범차트 2위를 차지하였다.

글라스톤 베리, 코첼라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하면서 트렌드를 이끄는 밴드로 영국,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8월 12일 팬데믹으로 변화된 현실로 거듭난 세대의 불안감을 담은 두번째 앨범 ‘MAYBE IN ANOTHER LIFE’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지 라이프의 첫 내한공연은 8월 1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7일 낮 1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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