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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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 전인 지난달에도 중국으로부터 마스크를 대거 수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아시아방송은 이날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 통계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8만2055달러어치의 '얼굴용 마스크' 319만5000매를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1분기에도 총 18만3000달러를 들여 마스크 총 748만매를 수입한 상태다. 월별로는 1월 5만7680달러(144만2000매), 2월 8만6406달러(287만매), 3월 3만9710달러(317만6000매) 등이다.

이와 함께 북한은 지난달 '산소호흡기' 약 1000개를 25만6891달러를 들여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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