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중인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사진=안랩 제공
발표 중인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사진=안랩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안랩은 이달 10~11일 온라인으로 열린 '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안랩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어스메디컬과 함께 '의료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위한 클라우드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발표에서 최광호 안랩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의료 헬스케어 운영자와 보안 실무자가 클라우드 환경 이용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점검사항을 제시했다. 또 에어스메디컬에 '안랩 클라우드'를 제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계정·권한 관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에어스메디컬은 안랩 클라우드와 함께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처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규제나 정책 등의 특수성을 염두에 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안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MSP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발표 외에도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고민하는 참가자를 위해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 △안랩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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