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다음 달 ‘둘이 만나서 반값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약 50가지 대표 인기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를 대표하는 즉석식품과 인기 상품을 롯데, 우리,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도 출시한다.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상품의 패키지는 유명 유튜버 ‘쌍둥이 루지’ 캐릭터가 양사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활용했다.

화합과 융합의 의미를 지닌 비빔밥을 활용한 ‘한마음비빔밥’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보다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다음 달 4일부터는 미니스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경영주에게도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