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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HK는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 현재 740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2만708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6명 증가해 756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15일 965명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일주일 만에 1000명 미만에 머물렀다.

이 가운데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는 내달 7일까지 예정된 긴급사태 선언을 ‘조기해제’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도 교도통신이 전했다.

반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사는 긴급사태 조기 해제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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