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입국자가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전 세계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30만202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35일 만에 전세계 사망자가 30만명이 넘어선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코로나19로 숨진 환자가 8만58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영국 3만3693명, 이탈리아 3만1368명, 프랑스 2만7428명, 스페인 2만7321명, 브라질 1만3993명, 벨기에 8903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443만744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도 미국이 141만65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러시아 25만2245명, 영국 23만4439명 스페인 22만9540명, 이탈리아 22만3096명, 브라질 20만2918명 프랑스 17만8994명, 독일 17만4478명, 터키 14만4749명, 이란 11만4533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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