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대통령, 김정은 초청”…24~25일 북·러 정상회담 관측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크렘린궁은 1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만날 것”이라며 방문 시기는 4월 하반기라고 발표했다규 연합뉴스는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과 외교가 등에선 김정은 위원장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해 북·러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은 24~25일께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관련 사항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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