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트위터. 사진=Narendra Modi 트위터 캡처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 요가의 날' 축하 인사에 21일 한국어로 화답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친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IDY2018(세계 요가의 날)을 함께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의 많은 분들께도 요가가 선사하는 행복과 평화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썼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님을 인도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평화와 진전,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요가의 본고장, 인도의 모디 총리님으로부터 세계 요가의 날을 함께 기념했으면 좋겠다는 서한을 받았다"면서 "모디 총리님과 인도 국민들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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