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킴 카다시안’으로 불리는 여성이 자신의 엉덩이가 킴 카다시안보다 3인치 더 크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알렉산드라 하라(28·사진)는 인스타그램의 스타가 됐는데 이유는 그녀가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을 벤처마킹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는 하라는 대학에서 창작과 고전을 전공했다. 현재는 프로 라이프 코치이자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대학졸업이 사람들의 관심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루마니아 플레이보이 표지 촬영을 했다. 악명 높은 표지화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고향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후 그녀는 철저하게 킴 카다시안을 흉내내기 시작했는데 머리를 검정색으로 염색하고 자신을 ‘루마니아의 카다시안’이라고 불렀다. 카다시안처럼 셀카를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려 지금은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녀는 “루마니아에 도착하면 모든 카메라가 나를 쫓아다닌다”라며 “파파라치 역시 나를 쫓는다. 그들은 나와 같은 몸을 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라의 엉덩이 사이즈는 43인치로 카다시안의 40인치보다 3인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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