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도환은 "최 선수를 직접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사실이 있느냐"는 물음에 "있다. 훈련 도중 앞길을 가로막는다는 이유로 뒤통수를 한 대 가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 주장과 안주현씨가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것을 본적이 있느냐는 말에는 "맞다. 폭행 빈도는 명확히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자주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문회에 앞서 김 전 감독에게 중학교 2학년 시절 폭행당한 사실을 밝히는 보도에 대해 "내가 담배를 피다가 걸려서 야구방망이로 100대 맞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한국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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