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36세.

30일 오후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에 따르면, 박경락은 지난 29일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박경락은 2001년 한빛 스타즈(현 웅진 스타즈)에 입단해 프로게이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GhemTV 스타리그 2차리그 준우승, 2003년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등 기록을 세우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손목 부상과 노쇠화 등으로 2012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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