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독일 멕시코 전의 경기 결과와 함께 한국 16강행에 대한 예측에 관심이 집중됐다.

독일 멕시코의 월드컵 경기가 6월 18일 오전(한국시간) 진행됐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 멕시코의 승리였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독일의 패배로 한국의 16강 진출행이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한국이 스웨덴, 멕시코에 1승 1무를 거두거나 독일에 무승부를 거둔 뒤 16강에 오른다는 예측을 해왔지만 계획이 흐트러지며 어려워 졌다는 것이 이유다.

이에 최용수 전 감독의 의외의 예측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최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했다.

그는 "객관적으로 우리가 스웨덴 멕시코 독일 강팀들 속에서 쉽지않다고 평가를 하지만 스포츠는 1%의 의외성만 있어도 도전할 수 있지 않냐. 나는 1승 1무 1패. 스웨덴은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차범근 전 감독이 "독일이 1,2차전을 다 이기고 와주면 좋다. 주전과 비주전은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말하자 최용수 전 감독은 "그럼 오히려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아야 한다. 첫 경기 스웨덴 전에서는 선수들이 부담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