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고다이라 나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올림픽 한국 공식 SNS는 지난 20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미터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나오 선수”라는 글과 함께 이상화, 고다이라가 나온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화, 고다이라가 함께 오륜기 안경을 쓰고 있다. 고다이라는 엄지를 치켜 들었으며 이상화는 그의 어깨에 팔을 둘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상화, 고다이라가 평창올림픽 플라자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시상식에 참석한 뒤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올림픽 최대 라이벌로 꼽힌 이상화, 고다이라는 지난 19일 끝난 스피드스이팅 여자 500미터에서 각각 은메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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