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추사랑 아빠' 추성훈이 본업으로 돌아가 UFC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격돌한다.

앞서 유도선수 출신 추성훈은 2008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에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으나 이후 4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2년 만에 경기를 치르는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7)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연습에 매진하며 실력을 갈고닦아 2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추성훈에 美도박사들은 격차가 크진 않지만, 추성훈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성훈의 UFC 복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FC 추성훈, 응원할게요", "UFC 추성훈, 화이팅", "UFC 추성훈, 이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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