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이영애' (사진= 한국아이닷컴 권영민 인턴기자 multimedia@hankooki.com)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이영애'

아시안게임이 오늘 개막하는 가운데, 성화 점화자가 유출됐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유력한 성화 점화자로 배우 이영애가 거론됐다.

성화 봉송자에 대한 정보는 개회식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한 직원 실수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개회식 중계방송을 위해 준비한 해설자료가 실수로 유출됐다"고 크게 당황했고 개회식이 임박한 시점이지만 점화자 교체 여부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료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인물"이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로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는 성화 봉송자에 대한 멘트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는 '대장금(2003 MBC)' 등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이끌었고 중국 저장성에 소학교를 세워 해당 멘트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거론됐다.

특히 지난달 외교부는 한류 대표 연예인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온 배우 이영애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이영애 점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이영애 점화하는구나"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이영애 점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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