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북부 지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안 눈이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지역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 전라권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은 눈, 제주도 지역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1∼5㎝(많은 곳 수도권과 충남 북부 7㎝ 이상), 전라권·경북 내륙·경남 서부 내륙·제주도(산지 제외) 1∼3㎝, 서해5도 3∼15㎝ 등이다.
이날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7도 △대전 -8도 △세종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2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4도 △세종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7도 △울산 7도 △창원 6도 △제주 8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는 오전과 밤 한때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동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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