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3485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02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997명, 경기 1011명, 인천 239명, 부산 156명, 광주 151명, 전남 135명, 충남 130명, 대구 122명, 전북 106명, 경남 100명, 경북 99명, 강원 88명, 대전 68명, 충북 42명, 울산 27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이다.

지난 5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3479명보다는 6명이 많으며, 지난달 29일 4533명과 비교하면 1048명 적다.

지난해 7월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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