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 6천987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과 25건 부의안건 심의

오산시의회 제2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식.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의회는 25일 제2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4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6,987억원(전년대비 2.4% 감소, 일반회계 5,793억원, 특별회계 1,194억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장인수 의장은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이기에 공공의 이익과 더불어 시민의 뜻이 반영돼야 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세심히 살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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