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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41명보다 62명 많은 것이다.

귀경길에 진단검사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증가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43명(77.5%), 비수도권이 360명(22.5%)이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495명, 인천 108명, 대구·충남 각 53명, 광주 36명, 전북 31명, 대전·강원 각 30명, 경남 26명, 부산·충북 각 25명, 경북 21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전남 6명이다.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 안팎에서 많게는 1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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