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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주말에 이어 월요일인 26일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056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01명, 경기 331명, 인천 58명, 경남 63명, 부산 62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강원 38명, 충남 37명, 경북 23명, 전북 14명, 광주·충북 각 13명, 제주 6명, 전남 4명, 세종 3명, 울산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관악구 사우나와 동작구 중학교,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각 3명씩 확진자가 추가됐고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양시 교회 2명과 이천시 관공서 1명 등이 확진됐으며, 인천에서는 부평구 소재 의류공장 관련 4명과 동구 대형마트·연수구 체육시설 관련 2명 등이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헬스장 관련 6명, 부산에서는 중구 목욕장 관련 8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약 1200~13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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