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심식당' 표지판.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3가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이 외에도 음식점 기본 방역수칙을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시 지정 안심식당은 68개소이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며, 코로나 19 감염병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찌개 등 공용 음식뿐만 아니라 반찬까지 덜어먹는 식사문화 개선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및 안전한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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