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정책공모 경쟁에서 우수상과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 확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평택시.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경기 평택시는 28일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공모사업 본선무대에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을 ‘경기 ECO-Bridge PARK@평택’으로 발표해 일반규모 사업에서 우수상과 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평택시가 제안한 ‘경기 ECO-Bridge PARK@평택’은 군문교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의 사업을 계획하여 인구 증가 및 도시화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시기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의존재원 확보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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