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7개소와 글램핑 7개소만 부분 개장…화장실, 개수대 등은 사용불가

안성맞춤 캠핑장 카라반.사진=안성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임시휴장하고 있는 안성맞춤캠핑장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11월 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설은 카라반 7개소와 글램핑 7개소로 이외 캠핑장(일반, 오토, 데크)과 공동시설(공용화장실, 개수대 등)은 사용불가하며, 추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객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통한 발열 여부를 거쳐 입장이 가능하며, 캠핑장 내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통제, 시설 방역소독 실시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캠핑장 예약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 예약(방문예매 불가)이 가능하다. 다만 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11월에 한해 안성시민 우선예약은 실시하지 않으며, 12월부터 기존과 동일하게 안성시민 우선예약을 실시한다.

최갑선 관리공단이사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며 “안성맞춤 캠핑장에서 아름답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맞춤캠핑장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