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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재활병원은 간병인 1명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판정을 받은 간병인이 일한 2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 등 2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이 병원에서 16명이 추가로 나옴에 따라 해당 병원 전체 직원과 환자, 방문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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