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접수분까지 당일 지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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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176만명에게 이날까지 1조89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자 241만명 중 7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금액으로는 신속지급 대상금액 2조5700억원의 73% 수준이다.

아울러 당초 추석 전에 새희망자금을 받으려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했지만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 오전 접수분까지는 당일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내달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다"라며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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