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는 월북 정황 자료 요구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장수호 기자] 해양경찰(이하 해경)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공무원의 행적 수사중에 군 당국에 월북 정황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 수사와 관련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다는 월북 정황과 관련 자료를 요구했지만 군 당국은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당장 자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달 28일까지 자료 제공 여부를 해경에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24일 해수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2차 조사를 벌였다.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무궁화 10호는 출항지인 전남 목포로 돌아갈 예정이다.

소연평도 해상에는 해경 경비함정 12척, 해군 함정 10척, 어업지도선 8척 등 선박 30척과 해군 헬기 2척이 투입돼 시신이나 소지품을 찾는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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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26 09:26:37 수정시간 : 2020/09/26 09: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