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입 수시 적성고사 전형을 비롯한 대입 준비에 수험생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3일 부터 본격적인 수시 적성고사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곧 추석 연휴까지 보내고 나면 금년도 첫 적성고사 시험인 서경대 적성고사가 다음달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적절한 적성고사 교재를 선택해 올바른 공부 방향을 세워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적성고사는 대학별 시험과목과 시간, 출제 방향, 난이도가 다르고 대학별 문제 유형이 안정화돼 있지 않기 때문.

특히 지망 대학의 최근 출제 유형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지망 대학의 출제 유형이 EBS 교재와 얼마나 연계성이 높은지에 따라 다르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과거 적성고사 대학은 EBS 교재와의 연계성이 높은 ‘수능형 적성 대학’과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 개념 위주로 문제를 구성하는 ‘교과형 적성 대학’으로 구분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경대, 한성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에서 국어 문학과 독서 영역을 중심으로 EBS 교재 수록 작품 혹은 지문의 연계성이 절대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 EBS 연계율이 높다고 개념 정리와 핵심내용 정리를 3회독 이상하지 않고 문제풀이를 먼저 시작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적성고사 핵심 키인 빠른 문제풀이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 시험일이 도래하더라도 끝까지 개념 정리 노트를 복습하면서 문제풀이 오답 노트를 완성해 나가야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감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오는 30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적성고사 추석종일반을 개강한다. EBS 연계율을 반영한 자체 교재를 활용, 국어와 수학 과목의 적성고사 핵심 빈출 유형과 EBS 교재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항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진환 목동씨사이트학원 원장은 “시중 대학별 교재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각 대학별 출제 경향을 면밀히 파악한 후 EBS 교재 중 각 대학별 적성고사에 출제될만한 부분을 위주로 보충 학습하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원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반영한 강의와 차별화된 교육으로 단기간에 실력 향상을 돕고, 주기적인 모의 적성고사 등으로 철저한 성적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추석연휴 기간 5일 간 진행되며,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학원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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