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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2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3일 신규 확진자는 110명 추가됐다. 이들 중 99명은 지역감염,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0명, 경기 28명, 부산·경북 각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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