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수도권과 부산 외 다른 지역도 2학기 등교 인원이 2/3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및 교직원이 190명에 달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다.

이와 함께 지역감염 확산으로 학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경기와 부산교육청 등에서는 학원 휴원 권고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처럼 학교와 학원 모두 정상적인 운영도 불가능해지면서 학습공백과 학습격차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 역시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프랜차이즈 영어학원 뮤엠영어는 학생들의 학습공백 문제와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을 론칭했다.

뮤엠영어 측은 전국 가맹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상관없이 비대면 수업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 온 영어공부를 그대로 할 수 있는 'On_Off ILP'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n_Off ILP'은 아이가 학원을 등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아이의 영어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뮤엠영어 전문 튜터와 '비대면 1:1 쌍방향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뮤엠영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발빠르게 대책을 수립하는 동시에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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