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물에 잠겨 있다.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2일 중부지역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새벽 강원도와 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중부 지역은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저녁부터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더 내리겠다.

또 중부 지역은 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최대 300mm 이상, 경북 북부에도 100mm의 큰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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