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중심으로 영어 전용구역 지정…추후 시 전역 확대

영어 전용구역애서 QR 코드로 소통하는 외국인.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시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언어적 소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어 전용 구역(Only English Zon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 전용 구역(Only English Zone)이란 일정 구역 내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한 QR코드를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설치해 시민들이 장소별, 상황별 영어표현을 손쉽게 알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택시민 일상 영어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일부터 권역별 평택영어교육센터 3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중 국제교류재단(팽성읍) 및 미군기지 주변(신장동, 안정리)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민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교육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하는 요가, 미술, 동화, 댄스 등의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 공교육 우수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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