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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의경 기자] 일요일인 31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도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비는 정오(낮 12시)쯤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다.

낮 기온은 20~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청주 21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전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7도 △백령 16도 △울릉·독도 19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대구 26도 △광주 23도 △전주 25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백령 19도 △울릉·독도 21도 등으로 전망됐다.

풍랑특보가 발표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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