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찰청은 이날 전국 학교 98곳에서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경 2천727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5만64명이 응시했으며, 경쟁률은 18.3 대 1이다. 앞서 시험은 3월 말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이 두 달 연기된 바 있다.
한편, 응시자들은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발열검사를 받고 시험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됐으며 발열 증상을 보인 수험생은 예비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데일리한국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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