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3개소, 관내 취약시설물 214개소 점검

인명피해우려지역 세월교 현장점검에 나선 김보라 안성시장(왼쪽 두번째).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6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을 방문,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현배수펌프장 및 아양동우수저류시설의 가동사항과 인명피해우려지역인 세월교 현장 등을 둘러보며 사전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 앞서 안성시는 2월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인명피해우려지역 3개소 △침수우려취약도로 4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142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우수저류시설 13개소 △재해복구사업장 1개소 △폭염그늘막 37개소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7일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응급복구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 예찰 및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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