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중심상권 기존 410대 규모 공영주차장, 593대로 확장

오산시 운암공영주차장.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오산시는 시청 앞 운암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가 19일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로 기존 운암공영주차장은 주차면수 183면을 추가로 확보해 총 59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우선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를 증대했다.

오산시는 그동안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등 7개소 414면, 지난해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등 4개소 449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운암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비롯해 4개소 614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3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시행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5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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