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관 유치 지원 결의안 등 11건 의원 발의안 및 19건 조례안 심의

평택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 의회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 2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립과학관 유치 지원 결의안 ’ 등 총 1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평택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집행부 발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0년도 주요 사업 현장 18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국립과학관 유치 지원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과학분야 기반시설이 전무한 평택시는 경기도 최남단 지역으로 우리나라 중·서부권을 아우르는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과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군기지, 평택항 관광객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해 국립과학관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역량을 모아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통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자” 고 말했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에는 이해금 의원이 '시민중심의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배출 환경개선에 대하여'라는 주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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