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설치된 51개교 외 초·중·고·특수학교까지 총 112개교 완비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27일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5월 등교에 대비해 관내 112개 초·중·고와 특수학교 중 58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그동안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던 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7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분교 3곳을 제외한 총 58개교에 등교 전까지 설치를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면 총 관내 109교의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학부모는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으며, 교사들이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학생들과 밀접해 발열을 체크하는 어려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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