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의경 기자] 토요일인 25일은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따뜻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이지만,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충남·전북은 늦은 오후에, 광주·전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바뀌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도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 남부 먼바다 중부 해상, 서해 중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ｍ, 서해 앞바다 1.0∼3.0ｍ, 남해 앞바다 1.0∼3.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ｍ, 서해 1.0∼3.0ｍ, 남해 2.0∼4.0ｍ로 예상된다.
김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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