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0건
국립환경과학원은 31일 폐사체 3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84건, 연천군 178건, 파주시 85건, 철원군 23건, 총 470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경작활동을 하는 영농인이 산자락과 논 주변에서 발견했다”며 “주민분들은 폐사체 발견 시 만지거나 접근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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