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철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유제철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23일자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유 신임 원장은 1964년 10월생으로 전북 익산 출신이다. 숭실고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환경경제학 석사, 금오공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 신임 원장은 공직에 입문한 후 환경부에만 근무한 환경정책 전문가다. 환경부에선 화학물질안전과장과 유역총량과장, 자연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등 업무를 했으며,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대구지방환경청장, 대변인을 거쳐 생활환경정책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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