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유튜브 'RISABAE'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위해 24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4일 이사배가 코로나 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감염예방물품 구매비용 2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취약계층 아이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사배는 이번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400만 원은 마스크 2만개와 손 소독제 1500여 개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뷰틱 크리에이터 이사배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코로나 19 감염예방물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한 사회단체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DB손해보험과 서울보증보험에서 각 1억 원을, 우리금융그룹에서 5000만 원을 후원했다. 배우 김고은은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고 컬투 김태균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최근 코로나 19에 감염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이에 대한 염려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은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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