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해외 입국 절차에 대한 제한도 많아지고 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 금지와 자가 격리, 입국 절차 강화 등을 실시한 국가는 15개국으로 집계됐다.

먼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이스라엘과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등 6개국이다.

또 자가 격리나 입국 절차 강화 등 조치를 시행한 국가는 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마카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타르 등으로 9개국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4시 기준 602명보다 161명 늘어난 규모다.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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