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한 관계자가 국내 세번째 '신종코로나감염증' 확진자가 격리돼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병동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7번째, 22번째 환자가 15일 격리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7번째 환자와 22번째 환자가 증상 호전 후 실시된 감염 검사에서 2차례 연속 음성으로 판정되며 오늘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격리해제 이후 퇴원 일정에 대해서는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해 병원이 판단한다. 7번 환자는 15일 퇴원 예정이며 22번 환자는 좀 더 기다린 뒤 퇴원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두 환자가 퇴원하면 국내 코로나19 28명의 확진자 중 퇴원한 사람은 모두 9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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