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병원 확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9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로 완치돼 퇴원했다.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세 번째 완치 사례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입원 중이었던 4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오전 9시쯤 퇴원했다"고 말했다.

4번 확진자는 지난달 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같은 달 20일 국내로 돌아왔다. 26일 경기 평택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단을 받은 뒤 격리됐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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