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최근 문신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공무원 A씨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공무원 A 씨는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저는 찐공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저는 그냥 20대 남자 사람이다. 제 직업이 뭐일 거 같냐. 타투도 많고 피어싱도 많고…일반 사람 같지는 않을 거 같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공무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로 "제가 관종이다. 관심받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브이로그 형식의 일상을 많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공무원 사회가 뒤처진 경향이 있는데 대단하다" "멋지다" 등의 응원을 의견을 보내는 반면, 일각에서 "저 정도면 일반 회사에서도 짤릴 각" "그냥 공무원 말고 예술 활동을 하시는 게 어떠냐"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병무청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 A 씨는 문신과 피어싱을 이유로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와 명령 복종의 의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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