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시책 적극 추진, 청렴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 시스템 강화 등
  • 지난 6월 마포구 청렴 비전 선포식에서 민간 및 공무원 대표가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의 성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것으로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모두 전년대비 1단계씩 오르고 부패사건의 발생이 없었기에 얻게 된 결과다. 청렴도 등급 상승 뿐 아니라 종합청렴도 점수 역시 전국 구(69개) 및 전체 공공기관(609개)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고려해 측정하며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마포구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지원, 재·세정 분야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에게 부패경험을 물은 결과 금품경험률, 향응경험률, 편의경험률 모두 0%를 기록해 외부청렴도가 8.34점에서 8.81점으로 상승하며 높은 청렴도를 기록했다. 이는 구민들에게 투명하고 깨끗한 구정 운영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에서의 3등급 평가 결과 후 이를 만회하기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 시스템 강화, 공직윤리의식 강화, 부패예방관리 등 4대 전략을 구축해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청렴마포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으며 전문가 초청 청렴특강, 분야별 맞춤 청렴교육, 신규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또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과 함께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 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조직 내 청렴분위기를 확산하는 릴레이 청렴메시지 ‘청렴한 한마디’를 운영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전국 상위권의 청렴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묵은 관행을 없애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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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12/11 10:31:34 수정시간 : 2019/12/11 10: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