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치를 하고 있는 동작구민 대상…오는 29일까지 공모 접수

지난해 개최된 동작 협치 한마당, 사례 공모바표회. 사진=동작구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9일까지 ‘2019 동작협치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의 공유로 주민과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민관 협치 실천 사례 △민관협치를 통해 문제해결 또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소통과 협력으로 민관 협치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기타 협치 기반조성 및 활성화 사례 등이다.

응모자격은 민관협치를 하고 있는 동작구민(기관, 단체 포함) 및 직원이며, 동작협치 실행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1차 심사는 동작구협치회의 위원과 기획예산과 직원으로 구성된 공모 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협치성 △혁신성 △주민체감도 △효과성 △공공성 5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수상후보작은 12월2일까지 개별 안내 예정이며, 12월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상 후보작 발표회’ 자리에서 현장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10개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공모 우수작은 협치백서, 동작협치 우수사례집에 게재되는 등 주민들의 협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18 동작 협치·협업·혁신 공모전’ 개최로 협치4행시 24건 및 협치관련 우수사례 10건을 발굴·선정했다. 지난 10월에는 ‘동작 협치 Awards 시즌 2’ BI공모전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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