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전일보다 4~10도가량 낮아지면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7도~7도, 낮 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5~10도 더 낮겠다. 수험생들은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밤사이 내린 비가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수능일인 아침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영향으로 남서부지역은 일시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외 전 권역은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은 천조문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파도는 가까운 바다에서 0.5~3.5m, 먼 바다에서 1.0~5.0m로 일겠다.
정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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