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제주 '나쁨'·그 밖의 지역은 '보통'

사진 = 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17시부터 11일 0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 12.7mm, 인천 22.7mm, 보령 25.6mm, 익산 21.5mm, 거창 13.3mm 등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5도, 수원 10.1도, 강릉 12.3도, 속초 11.8도, 광주 10.8도, 목포 12.2도, 대구 9.4도, 대전 10.9도, 부산 12.7도, 울산 12.8도, 제주 17.2도 등이다.

오늘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부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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